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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맞춤

[결혼준비] 신랑신부 한복 가봉 - 황희우리옷 [결혼준비] 신랑신부 한복 가봉 - 황희우리옷 기대되었던 한복가봉 :) 사람들이 넘 많아서 서비스로 내어주신 쥬스를 마시면서 조금 대기했다. 이 날은 어머니를 모시고 방문한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북적한 분위기에 인기가 많음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차례가 되자 이름을 호명해주셨고, 저번에 방문했을 때 치수를 측정했던 곳으로 들어가서 한복을 입어보았다. 방처럼 된 곳에 한 쪽면 가득 거울이 있어 이리저리 비춰보기 좋았다. 원단, 배색, 수, 바느질 등 꼼꼼히 살펴보고 움직여보며 불편한 곳이 없는지 보았다. 나는 속치마 사이즈가 잘 못 나와서 수정하기로 했다. 당황스러울 정도로 커서 어리둥절했는데, 알고보니 예랑이 가슴둘레 치수로 내 속치마가 나왔던 것이었다. 원래는 가봉이 끝나면 속치마, 속바지, 버선,.. 더보기
[결혼준비] 신랑신부 한복 맞춤 - 황희우리옷 [결혼준비] 신랑신부 한복 맞춤 - 황희우리옷 한복을 맞출 때에 가장 먼저 고민할 것은 대여를 할 것인지 맞춤을 할 것인지다. 우리는 3번 이상 한복을 입어야하기 때문에(촬영 / 본식 / 지방 피로연) 그다지 고민하지 않고 맞춤으로 결정했다. 아무래도 가격적인 측면에서 두 번 이상 입으면 맞춤이다! 라고들 하는데, 각각 다르게 여러 한복을 입고 싶어서 대여를 하는 경우도 보았다. 내가 선택한 한복집의 경우 신부만 맞추면 신랑은 2번 대여를 서비스로 해주는 것도 있었다. 어떤 곳은 맞춤대여라고 일단 몸에 잘 맞게 맞춤을 하지만, 다 사용하고 나서 반납해야하는 시스템도 있다. 그리고 다음으로 고민할 것은 화섬(화학섬유, 물실크)으로 할 것인지, 본견(실크)로 할 것인지이다. 화섬은 싸고, 물세탁이 가능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