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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세상/리뷰

[리뷰] 핫오일 아이마스크, 쿠마몬 한정디자인 - 돈키호테 후쿠오카 나카스점





키리바이 핫오일 아이마스크, 쿠마몬 한정 디자인
(桐灰 ホットオイル アイマスク, くまモン 限定デジャイン)

후쿠오카 여행 중에 일반 디자인을 사서 한 번 사용해보고 좋아서, 두 통 더 사왔다.

엄청난 인기로 구마모토현을 살렸다는 캐릭터, 구마모토 현의 마스코트, 쿠마몬 디자인이다.
뭔가.. 동공이 작아 어벙해보이는 매력이 있다.




쿠마몬 한정 디자인이지만, 일반 디자인과 가격 차이는 없었다.

포장 뒷부분에는 제품설명, 사용설명, 주의사항 등이 나와있다.
사용방법 설명 그림에도 제품 디자인이 적용된 엄청난 디테일!!
20분 간 약 40도의 열이 난다고 한다.




총 다섯 개가 들어있고, 사진처럼 한 개씩 개별 포장되어있다.




개봉해보면, 숨막히는 쿠마몬의 뒷태와 발자국을 볼 수 있다. 가와이이이-




향은 고등학교 화학책의 방향족, 벤젠고리가 떠오르게하는 아주 인위적인 레몬향이었다.
포장엔 기분을 리프레시하는 프레시한 시트러스 향이라고 했는데..

물론 향은 개인차가 있으니 여기까지만 이야기하자.

펼쳐서 뒷면의 필름을 벗기고 그대로 눈에 붙여주면 된다.




코부분이 갈라져있어서 밀착이 되어 좋다.
따끈따끈하니 기분도 좋고 잠이 솔솔 온다.
회사에서 계속 컴퓨터 화면만 보고 있어서 눈이 피로하고 뻑뻑한 감이 있었는데, 잘 때 붙이고 자니 많이 좋아졌다.

귀에 걸어서 사용하는 스팀 아이마스크인 메구리즘과 비교해보자면,
밀착되어 좀 더 따뜻한 것 같고, 발열시간도 좀 더 긴 것 같다.
(제품설명서 기준으로 메구리즘은 약 10분, 키리바이는 약 20분)
하지만 접착력이 약하긴해도 붙이는 타입이라 연약한 눈 쪽 피부에 약간의 무리가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메구리즘은 향종류가 라벤더, 카모마일, 장미, 유자, 무향으로 5종이고,
키리바이는 쿠마몬 버전인 시트러스향과 일반 버전인 장미향과 무향이 있다.
장미향은 여행 중 사용했는데 무난한 향이었다.

눈이 피곤할 때 한 번씩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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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