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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세상/리뷰

[리뷰] 광화문 디타워 파워플랜트



[리뷰] 광화문 디타워 파워플랜트 - D Tower POWERPLANT



파워플랜트라는 이름에 맞게 발전소 컨셉의 인테리어를 한 식당.

사진은 못 찍었지만, 금색 톱니바퀴가 인상 깊었다.

위치는 위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광화문 디타워 3층에 있다.

가까운 역은 광화문역, 종각역.





푸드코트 같이 여러 식당이 모여있고, 셀프서비스로 이용하는 식당이다.

자리를 잡고 원하는 메뉴를 고른 후, 각 식당에서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가 진동벨이 울리면 주문한 곳에 가서 받아오는 시스템. 

추가금을 내고 서빙을 받을 수도 있다.


우선 식당 및 메뉴를 보자.





총 5 개의 식당이 모여있다.

MANIMAL / GILBERT'S / BUZZA PIZZA / LOBSTER SHACK / COREANOS KITCHEN

매니멀 / 길버트 버거 / 부자피자 / 랍스터쉑 / 코레아노스 키친



길버트 버거에서  Mr.President 버거랑 어니언링 / 랍스터쉑에서 토마토 만조 파스타(Manzo Pasta)를 주문했다.

양이 좀 모자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었다.





큼직큼직한 어니언링!

튀김옷이 아주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소스도 맛있었다.

배가 불러서 서너 개 정도 남겼는데.. 아깝다.ㅜㅜ 





만족도가 최고였던 Mr.President 버거.

빵에는 통깨가 듬뿍, 은혜로운 순쇠고기 패티, 체다치즈, 적양파, 피클, 토마토, 상추, 베이컨 등등.

체다치즈에 감싸져 있는 패티가 너무 내 스타일이었다.

미국은 가본 적도 없지만.. 미국맛(?) 수제버거였다. ㅋㅋ





스테이크 파스타인 만조 파스타.

찌개비주얼?! 생각보다 묽은 소스가 나와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묽어서 면을 집으면 면에 소스가 많이 뭍지 않았다. 

그래도 브로콜리, 호박 등 채소와 스테이크가 큼직큼직해서 씹는 맛이 있고, 

살짝 매콤해서 버거와 어니언링을 먹어 느끼한 속을 좀 풀어주는 것 같아 좋았다.


자꾸 김치찌개 맛이 느껴져서 웃겼다.

소스가 매콤하고 묽은 편이고 토마토의 신맛이 신김치를 떠오르게 했나보다.





마지막으로, 예뻐보여서 찍은 코스터.


예전에 디타워에 왔다가 저녁에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는 것만 봤었는데, 와보길 잘했다.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어서 추후 재방문할 것 같다.


이상 리뷰 끝. ;)